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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북 상황에서 해병대 역할유용원 조선일보 논설위원 (군사전문 大기자)

유용원 조선일보 논설위원 (군사전문 大기자)

6번 정권 겪으며 현 정권이 가장 심해…
“해병대가 중심 잡아줘 감사한 마음”

군사전문기자 생활 중 6번의 정권을 거치면서 군이 흔들린다는 말은 항상 들어왔다.
그러나 현 정권에서 가장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군의 핵심가치가 손상되고 있는 것이다.
단적인 예로 이재수 전 기무사사령관의 빈소에 현역 장군들이 없었다. 안장식 때 헌병관 한 명만이 참석했다. 많은 예비역과 국민들의 실망이 크다.
정권의 눈치를 보는 군에 충격을 받았다. 이런 군인들의 모습에 화가 난다는 국민이 많다.
해병대의 NLL 비행금지 반대는 의미가 있다. 군사합의가 부분적으로 이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해병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NLL 비행금지는 해병대 철수를 야기할 수 있다. 이것은 북한에게 매우 유리한 일이다.
사실 현직 사령관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발표한 것은 팩트가 아니다. 현역 군인은 입장 표명이 제한적이기에 해병대가 내부 입장을 그렇게 정리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이다. 이것이 너무 부풀려진다면 현역들에게 매우 부담스러울 수 있다.
지금까지 기사를 쓰면서 이렇게 강한 압박, 견제, 반발을 받은 적이 없었다.
국방부 장교가 해병대 장교에게 전화해 조선일보와의 관계를 끊으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해병대가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본 게임은 내년이다. 국방부에서 NLL 문제를 수면 위에 올리지 않고 있다.
남북군사공동위원회가 가동되면 이 문제가 수면 위에 올라오고 정부의 양상으로 봤을 때 추진할 가능성이 많다. 그때 해병대를 더 본격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나는 펜과 인터넷과 영상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국가안보와 군을 지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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