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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창설 70주년 맞이 특별세미나국방 NLL! 해병대 위기인가? 걱정 없나?
해병대 창설 70주년 맞이 특별세미나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박흥배 보도국장>

해병대 창설 70주년 맞이 특별세미나가 지난 12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국방 NLL! 해병대 위기인가? 걱정 없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홍철호(한국당·경기 김포시을) 국회의원과 이완영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주최하고, 해병TV·무적해병신문·국회해병대전우회가 주관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병대의 70년 역사 속의 인물들이 직접 당시의 이야기를 전하며 과거를 거울삼아 현재와 미래 해병대의 나아갈 길을 조망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특히 9·19 남북군사합의서의 이행에 따른 해병대의 역할, 국방 NLL 비행 금지 움직임과 관련해 해병대의 나아갈 방향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고 대책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긴급하게 계획돼 행사를 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각지에서 뜻 있는 예비역 해병대전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해병대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강한 군대로서 국가 안보의 중요한 역할을 다 해주기 바라는 한 마음으로 모인 참석자들은 발제자들의 한 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이며 탄식하기도 하고, 박수를 보내면서 세미나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재의 남북 상황에서 해병대의 역할을 다양한 시각에서 고찰해보고 해병대의 지나온 영광과 시련의 시간을 돌아보며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편집팀】

홍철호 국회의원

| 환영사 |

○ 해병대는 이 나라에 꼭 있어야 하는 군대

어려운 시기에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해주신 참석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인 만큼 저는 현역 때의 기합 든 모습을 생각하며 현재 국회해병전우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저는 1979년 부마사태 때 부산 계엄군을 나갔었습니다. 지금 다시 돌이켜보면 격동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때는 잘 몰랐었지만 해가 갈수록 해병대의 긍지를 더 많이 느낍니다. 해병대는 이 나라에 꼭 있어야 하는 군대입니다.
최근 이낙연 국무총리가 “북한은 베트남에게 배워야한다. 개방을 하면 베트남처럼 윤택해질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베트남은 전쟁을 일으켰던 호찌민의 세습에서 벗어났습니다. 정치적 민주화를 이루고 있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북한은 아직도 전쟁을 일으킨 김일성의 손자 체재에 있습니다.
이번 정부의 비핵화 노력은 우려스럽습니다. 김정은이 소득이 일만 불 넘으면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다는 것을 모르겠습니까?
김정은을 둘러싸고 있는 삼백만의 충성 그룹이 독재를 포기하겠습니까? 기득권을 내려놓는 선택을 하겠습니까?
오늘 이 자리에 대선배님들이 오셨는데 이 모임을 포럼 형태로 진화시키게 되면 좋겠습니다.
현 시국에 대해 과거의 여당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반성하고 있습니다. 보수당 국회의원 입장에서 걱정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더욱 쇄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완영 국회의원

| 축사 |

● 해병대와 함께 동행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제20대 국회 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이완영입니다.
저는 명예해병입니다. 해병대 출신은 아니지만 김종욱 국회해병대전우회 사무총장 덕에 해병대와 언제나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2년 동안 국가 정보를 다루는 정보위에 있었고, 지금은 법사위에서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국방부 감사 활동을 했습니다.
국정 감사에서 9·19남북합의서를 도출했는데, 이게 뭐냐고 질문하니 사실상 군축합의서임을 국방부 국사보고에서 장관이 시인했습니다.
남북군사합의서 합의 전 6·25전쟁에 대한 사과를 받아야하지 않느냐고 질문했습니다.
왜냐하면 김일성이 6·25전쟁을 일으켜 수많은 국군과 민간인들이 희생했고, 지금 3대째 독재를 이어오고 있는 중입니다.
당연히 우리가 북한에게 사과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재향군인회와 6·25참전용사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청을 국방부장관에게 전달했고, 이 점을 고려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습니다.
우리는 작금의 사태만큼 국가안보를 걱정하는 시기가 없었을 것입니다.
이번 세미나에 발제자로 나오신 모든 분들과 특별히 조선일보 유용원 군사기자에게 감사드립니다. 언론인 중 가장 국가안보를 걱정하시는 분입니다.
저는 공무원 출신이고, 한결같이 나라걱정 국민걱정 뿐입니다.앞으로도 항상 해병대와 함께 동행하겠습니다.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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