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안보
연평도 포격도발 8주기 훈련 “쉬쉬”, 과도한 ‘북한 눈치?’

해병대사령부가 지난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전 8주기를 맞아 추모식과 훈련을 실시했지만 군 당국은 예년과 달리 보도 자료를 지역에만 배포하고, 그나마도 훈련 내용은 뺐다고 조선일보가 지난달 24일 보도했다.
이를 두고 남북 대화 국면이란 이유로 과도하게 북한 눈치를 본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북한의 기습 포격 도발 상황을 가정해 ‘연평도 포격전 상기 훈련’을 실시했다.
백령도와 연평도의 해병대 부대들은 진지 점령, 주민 대피조 안내조 운영 등을 훈련했지만, 실사격 훈련은 하지 않았다.
정부와 군 당국은 연평도 포격전 8주기에 관한 보도 자료를 배포하지 않았다. 이는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처음이다.
해병대 차원에서 대전현충원이 있는 대전 지역 매체들을 대상으로 보도 자료를 냈지만, 이 자료에서도 해병대가 훈련한다는 내용은 빠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정부는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서해 수호의 날’로 정하고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도발 등에서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영웅을 함께 기리고 있다”며 “오늘 다시 보도 자료를 낼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조선일보는 예비역 장성 A씨의 말을 빌려 “연평도 포격 도발은 6·25전쟁 이후 처음으로 북한이 대한민국 영토를 무차별 유린한 폭거”라며 “대화 국면이라고 이를 쉬쉬한다는 건 군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신재은 기자】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적해병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