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나라를 지키는 자부심으로 무장한 현역 해병대원들의 편지를 전한다. 이 내용은 유튜브 ‘해병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서동현(일병) 1연대 본부중대

▲ 어머니, 안녕하십니까? 막내아들입니다. 실무에 온지 어느 덧 두 달이 지났습니다. 제가 매일하는 차량 정비는 제 적성에 딱 맞습니다. 처음 해본 일이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많았지만 지금은 정비병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필승!

유영재(병장) 83대대

▲ 사랑하는 할머니, 든든한 손자는 해병대에 지원해 떳떳한 모습으로 나라를 지키고 있습니다. 할머니에게 한없이 어린아이 같던 손자는 이제 힘든 산악훈력을 참고 이겨내며 훈련에 매진해 강인한 해병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필승!
 

김문수(상병) 51대대 인화중본

▲ 필승! 5부자 해병 막내 상병 김문수입니다. 아버지와 형들을 따라 해병의 길을 걸은 지도 어느 덧 1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 해병대에 들어올 때 멋진 해병으로 전역하겠다는 약속을 잘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건강하고 늠름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필승!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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