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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 가득 메운 1만 여 고엽제전우‘제21회 고엽제의 날’ 전우 만남의 장 거행
제21회 고엽제의 날 전우만남의 장 행사에서 1만 여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회장 황규승)는 지난 7월 1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제21회 고엽제의 날’ 전우만남의 장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황규승 회장을 비롯한 고엽제전우회 임원들과 더불어민주당 민병두·이학영 의원, 국가보훈처 심덕섭 차장, 박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전국 지부장 및 회원 등 1만여 명이 장충체육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고엽제전우, 그들은 누구인가?’ 다큐멘터리가 방영됐으며, 본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표창수여, 위문편지 낭독 및 장학금전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지원금전달, 감사패 전달, 헌시낭독, 고엽제의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광주 숭일고등학교 3학년 1반 32명의 학생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월남참전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정성 어린 위문편지가 발표돼 뜻 깊었다.
고엽제전우회에서는 학생들이 전쟁과 고엽제 참상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위문편지에 감명을 받아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날 행사에서 장학금 일천만 원을 광주 숭일고등학교에 전달했다.
이날 광주 숭일고등학교 3학년 1반 이은혜 담임교사와 함께 참석한 김하현 학생이 대표로 위문편지를 낭독했다.
또한 이날 고엽제전우회에서는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생계비 지원과 다문화 가정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실시했다.
생계비 지원과 장학금 지원은 작년 행사부터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2,400만 원 규모로 베트남 이주여성 생계비 1,600만 원을 각 100만 원씩 16명에게 지원하였으며, 또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 800만 원을 각 50만 원씩 16명에게 지원했다.
황규승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회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취임한 지 이제 3개월이 됐다”며 “그동안 회원들의 고충과 복지증진을 위해 일선에서 힘써온 만큼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아직까지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참전기념일의 제정과 고엽제후유증 유족승계, 의료 지원 확대 등 산적해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새 집행부에 힘을 실어 주길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의 뜻을 관철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보훈처 심덕섭 차장은 격려사에서 “고엽제전우회는 회원들의 복지향상은 물론,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며, “고엽제전우 여러분께서는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셨고, 전쟁으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겪으셨음에도 이를 극복하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는 토대가 되었으며, 국가에 대한 헌신이 존경받을 수 있도록 국가보훈처는 따뜻한 보훈에 더욱 힘을 싣겠다”고 했다. 【박흥배 보도국장】

황규승(左1) 회장이 광주 숭일고교 3학년 1반 이은혜(右2) 담임교사를 비롯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고엽제전우회는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에게 생계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제21회 고엽제의 날 전우만남의 장 행사에서 1만 여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제21회 고엽제의 날 전우만남의 장 행사
제21회 고엽제의 날 전우만남의 장 행사에서 ‘고엽제전우, 그들은 누구인가?’ 다큐멘터리 방영
제21회 고엽제의 날 전우만남의 장 행사에서 ‘고엽제전우, 그들은 누구인가?’ 다큐멘터리 방영
고엽제전우회는 베트남 출신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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