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표 전우

지난 22일 해병대정신이 강한 전동표 노해병(목사, 해병 236기)이 3시간의 거리를 마다 않고 본사를 방문하였다.
그는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해병대전우신문을 받아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하면서, “해병대전우신문이 이렇게 발전해 나가야 우리 해병대의 위상도 산다”며 “본인도 힘을 보태고자 먼 길 마다 않고 찾아왔다”고 전했다.
전동표 해병은 필리핀에서 신학대학을 설립한 후, 수원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4층 건물로 건축한 뒤 모든 것을 넘기며 목회활동을 접었으며, 현재는 고질병인 해수(咳嗽)를 치유하기 위해 고향 강원도 정선에서 힐링 생활을 하며 여생을 보내고 있다.
전동표 해병은 자연요법과 자연섭생을 통한 치유 과정에서 어느 누구보다 고질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에 대한 고통을 통감했다고 하며, 그로 인해 본지 지난 호(111호) 29면에 나왔던 ‘알레르기성 비염, 가을이 괴롭다’편을 보자마자 ‘그래, 내가 연구했던 치유 방법을 다른 해병대전우들과 나누며 함께 건강해 져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본지 신동설 발행인에게 자문을 구해왔다.
이에 신 발행인은 해병대를 아끼는 전동표 노해병의 극진한 전우애를 높이 사며, 의견을 수렴해 보고자 노력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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