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서울현충원에서…서울동우회 및 수도권 지역 회원들이 묘역을 참배하며 경례를 하고 있다.

▲ 국립대전현충원에서…충청 등 중부권 지역 회원들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6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는 해병대특수수색대연합회 서울동우회 주관으로 추모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추모 행사에는 서울 및 수도권 동기들 30여 명이 모여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 수색대요원들의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회원들은 5인의 해병이 잠들어 있는 19-5묘역, 21-2묘역을 비롯해 27묘역, 56묘역 등 수색대 전사자 21개 묘역을 모두 순방하며 추모의 예를 올렸다.
특히 1969년 4월 파월 중 전사한 故 박효덕 중사의 유족 이정숙(미망인) 여사, 박상희(유복녀)는 포항에서부터 정성껏 준비해온 음식을 회원들과 함께 나누며 고인을 함께 참배했다.
유족들은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해마다 빠짐없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며 수색대 회원들과 함께 해오고 있다.
한편, 같은 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도 중부권 회원들이 모여 참배 행사를 실시하는 등 전국의 모든 특수수색대연합회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순국선열을 기리는 뜻 깊은 날을 보냈다. 【고명석 기자】

고명석 기자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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