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해병대전우회 ‘송년의 밤’ 행사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지환 회장

국민의례 하는 참석자들

수원시해병대전우회(회장 김지환)는 지난 12월 9일 경기 수원시 소재 제이마리스웨딩홀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지환 회장(해병 322기)의 제21대 회장 연임 취임식을 겸해 열렸다.
이날 행사장을 꽉 메운 내외 귀빈들과 회원전우들이 모여 김 회장의 연임을 축하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2년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제19·20대 회장직을 연임하면서 자타가 공인하는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1대 회장 선거에서 타 출마자를 큰 표 차이로 누르고 제21대 회장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김 회장은 다음과 같이 21대 회장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1, 수원시해병대전우회관을 신축하는데 올인하겠습니다. 지역 선·후배님들과 수원시 경제인들 그리고 염태영 수원시장님을 모시고 추위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1, 장비를 더 보강할 것입니다. 수원시 관내에 저수지가 5곳, 칠보산 등 취약지구 등이 있는데 현재 장비로는 부족합니다.
1, 지금보다 더 단합된 전우회로 발전시켜 전국 제1의 해병대전우회로 만들겠습니다. 현재 매일같이 야간 방범순찰을 분회별로 실시하고 있지만 더욱 적극적으로 순찰을 강화시켜 시민들의 안전과 청소년들 폭력 및 범죄예방에 선도적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 축사 |
■ 영원한 파트너이자 동반자
저는 수원시해병대전우회 김지환 회장님을 보면 힘이 솟습니다.
해병대는 현역 시절에는 국가방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다가 전역 후에는 해병대전우라는 이름으로 지역사회와 국가안위를 위해 평생토록 봉사하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세월호 사고 당시 연화장에서 김지환 회장님을 비롯한 전우님들이 새벽부터 밤늦도록 눈물과 땀과 고달픔을 극복하며 어린 시신들을 운구하며 엄숙하게 경례를 부치면서 마지막 길을 환송하는 장면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인간애의 모습이고 봉사자의 진면목이었습니다.
그 지휘관인 김지환 회장님은 저와 함께 영원한 파트너고 동반자이십니다.
그렇기에 저 또한 수원시해병대전우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제21대 회장님으로 취임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윤석환 노병

| 미니인터뷰 |
■ 나이 들어도 변함없는 ‘해병대 기개’
수원의 ‘왕선배’ 윤석환(해병63기) 노병은 1976년 수원시해병대전우회의 시조인 전우회 모임을 만들어 초대회장으로 있었다.
그 후 두 번을 간헐적으로 회장직을 맡았었다.
해병대 헌병 출신으로 장신과 준수한 외모와 기개가 80이 넘은 나이이지만 아직도 넘치고 있다.
자신의 핸드폰에 옛 해병대의 빛바랜 흑백사진을 저장해 다니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내가 옛날에는 이랬었다”고 폼(?)을 잡는다.
‘해병대는 폼생폼사다’는 말이 있게 한 당사자들이 바로 윤석환 노병 같은 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건강하십시오. 필승!

 수원시해병대전우회와 함께 하는 국회의원 및 광역시의원

백혜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수원시을)

김영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수원시병)

박광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수원시정)

김진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수원시무)

김진관 수원시의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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