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환경보전협회와 (사)대한민국 해양연맹이 공동주최하는 창립총회 및 해양환경 정화행사가 오는 16일 오후 2시에 부산 남구 용호부두 친수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해병대특수수색대 부산동우회SMS특수구조단과 부울경 장교단연합회, 해병대전우회 회원, 해군동지회 회원 등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그 밖에도 국제로타리 3660지구 등 36개 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총회 후 ㈔대한민국해양연맹과 공동으로 잠수요원들은 수중쓰레기를 수거하고 일반인들은 이기대 공원 일원을 청소하는 해양환경정화행사를 가졌다.

한국해양환경보전협회의 강신길(67) 총재는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 해양 환경보호 지도사를 양성해 이들이 전국 곳곳으로 진출해 해양환경보호운동 확산에 앞장서도록 하며, 지속적으로 해양환경정화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산림정화감시원과 같은 해양환경감시원 제도 마련에 적극 나설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병대특수수색대 부산동우회SMS특수구조단은 2011년에 대한민국 해병대특수수색대 부산동우회 특수구조단(SMS)을 결성했다.

지난 3월 부산항만청 강당에서 한국해양환경보전협회 발기인대회를 개최, 지난 5월에는 이사회 설명회를 가진 후 이번에 창립총회를 열었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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