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해병신문’이 재창간되었습니다.

발행인 신동설

본지는 해병대의 전통과 명예와 해병대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전문언론으로 탄생되었습니다.
무적해병(無敵海兵)은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께서 명명하여 준 자랑스러운 이름입니다.
탄생한지 1년여 밖에 안 된 영아기의 해병1연대가 도솔산지구전투에서 20여 일간의 전투에서 24개의 난공불락 고지를 점령하고 승리하자 이승만 대통령은 도솔산에 있는 해병1연대를 방문하여 ‘사랑하는 나의 아들’이라 말하며 ‘無敵海兵’ 휘호를 하사하신데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영광스러운 별명을 승리의 달인 6월에 재창간되는 해병대의 유일한 언론인 ‘무적해병신문’으로 정하고 첫 호 발행일을 도솔산지구 전투개시일인 6월 1일로 정하여 신문의 앞날이 그 어떤 난공불락의 험한 과정이 있어도 모두 승리로 이끌 것이라는 강한 정신으로 재탄생된 것입니다.
또한 이승만 박사님의 아드님 이인수 박사는 선고(先考)께서 명명하신 유지를 이어 받는 신문이 창간되는 것을 크게 환영하며 이승만 박사의 친필휘호를 신문 심벌로 사용하게 허락하고 본지 고문으로 수락하여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 이름을 신문명으로 정한 이유는 신문을 보는 사람마다 무적해병의 전통과 명예와 정신을 잊지 않고 해병혼을 지키자는 뜻에서입니다.
더 나아가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과 후손 그리고 모든 국민들이 이 같은 정신을 공유하여 정의와 자유로운 국가사회를 만들자는 뜻이기도 한 것입니다.
반세기를 지나 백년을 향하고 있는 해병대는 100만 예비역 해병대전우들의 직계손과 먼 친인척을 합한 관심인구가 1,000만 명 시대에 돌입했다고 예측됩니다.
그럼에도 해병대 언론이 지금까지 전우회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해병대라는 독특하고 강한 정신을 나타내는 신문이 대한민국 사회의 당당한 전문 언론지로 서야 한다는 시대적 소명에 부응할 책임과 의무를 우리 모두가 외면할 수는 없습니다.
무적해병신문이 더욱 발전되고 많이 읽혀진다면 대한민국의 안보와 장래는 매우 밝을 것입니다.
먼 훗날 후손들로부터 역사에 남을 수 있는 모두가 되기 위해 무적해병신문의 가는 길에 동반자가 되어 잘 이끌고 밀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에 항상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무적해병의 화신이 여러분들과 그 후손들에게 함께하여 그 어떤 장애라도 능히 공격하여 만사에 승리하실 줄 믿는 바입니다. 필승!

                                                   2016년 6월 1일
                                          무적해병신문 발행인 신동설

신동설 발행인  sds1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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